대전시, 설 앞두고 전통시장 바가지요금 집중 점검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2026-02-11 16:43:01

중리시장서 16대 설 성수품 물가·원산지 표시 확인
“합리적 가격 문화 정착”…상거래 질서 확립 나서
대전시 제공.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통시장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대전시는 11일 중리시장에서 16대 설 성수품의 물가 동향과 원산지·가격표시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성수기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급등과 부당 상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추이를 살피는 한편,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 부착 여부 등 기본적인 상거래 질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 의견을 청취하며 물가 안정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며 “상인들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물가 안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절 물가는 곧 민심과 직결된다. 일회성 점검을 넘어 상인과 행정의 상시적 협력이 이어질 때 전통시장의 신뢰도도 함께 높아질 것이다.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