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하반기 지방세입 체납자 실태조사 총력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15 17:03:24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하반기 지방세입 체납자 실태조사와 체납액 정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7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함께 조사하는 실태조사 TF팀을 구성하고 기간제근로자와 함께 체납자의 납부 능력과 체납 사유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태조사 TF팀은 조사 대상 17,885명 가운데 현재까지 8,575명을 조사했으며, 이를 통해 약 4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특히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자치구 재정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나 지방세 대비 징수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오는 10월까지 가용한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체납 정리를 위해 해당 부서 내 긴밀한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하반기 징수 드라이브를 더욱 강화한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이행강제금 체납자의 재산을 확인해 부동산 공매를 추진하고, 법인 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재정·운영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징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에 대해서도 집중 정리에 나선다.
남구는 관련 부서와 합동 영치반을 편성해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체납고지서 발송과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시적 경제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부서와의 신속한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재기를 돕는 등 ‘조세 정의’와 ‘따뜻한 복지 행정’의 조화를 이뤄낼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지난 7월 출범 이후 기간제 인력들과 함께 발로 뛰며 그간 의미 있는 징수 성과를 이끌어 낸 실태조사TF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하반기에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구민이 공감하는 건전한 지방재정 및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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