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스킹과 푸드트럭의 맛난공연' 개최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7-05-11 17:24:17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청은 오는 12일 구청광장에서 외식의 날을 맞아 버스킹과 푸드트럭의 맛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재 푸드트럭은 규제개혁의 상징이지만 여러 가지 제약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푸드트럭 홍보도 하고, AI비상근무, 선거사무 등에 지쳐 있는 직원들을 위하여 버스킹과 푸드트럭의 맛난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직원들은 공연과 함께 푸드트럭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푸드트럭 영업자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맛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작성 후 영업자에게 전달한다.
장원수 기획조정실장은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현재 체육시설, 졸음쉼터, 유원지 등 9개의 지정된 장소에서 영업을 할 수 있지만 현실태는 푸드트럭들이 기업행사, 동호회 행사, 아파트 입주행사등 다양한 장소에서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푸드트럭의 기동력이라는 특성에는 부합하지만 현재는 모두 불법이다. 그래서 개선안을 현재 시와 행정자치부에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 정책에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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