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과학도시 위상 제고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오영균

gyun507@localsegye.co.kr | 2015-08-12 17:45:51

“대전을 과학·문화공간 도시... 접목 필요”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가 과학도시로의 위상 제고에 나섰다. 


이를 위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오늘(12일) 오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시정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 사업을 현장 점검했다.


‘현장행정’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권선택 시장은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 ▲기초과학연구원(IBS) 건립, ▲HD 드라마타운 건립, ▲DCC 다목적전시관 건립, ▲국악방송국 유치계획 등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대전만의 창조과학도시 조성을 위해 사이언스콤플렉스, 기초과학연구원(IBS) 조성과 건립에 따른 문화·에술 공간조성 시민의견과 지역 건설업체 시공참여 등 추진관련 쟁점 사항에 대해 앞으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은 사업비 6198억 원 부지 5만 1614㎡, 연면적 29만 642㎡, 지하4층, 지상43층(층고 189m) 규모로 오는 2016년 3월에 착공이 예정돼 있다”며 “사이언스센타 건립관련 문화와 예술 공간을 조성과 이를위한 엑스표 재창조를 위한 두 번째 교량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재묵 시민행복위원장,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 오호숙 명예시장, 김영숙 정책자문단 등, 지역인사 대부분은 시정현안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사업 별 특성화와 함께 사업 간 유기적인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이들은 엑스포과학공원 일대의 재창조를 통해 대전만의 랜드마크를 만들고 이를 대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청사진 아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하며 논의 했다.


권선택 시장은“현장에서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원 도심과 상생과 국악방송국 유치 등 또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한 좋은 자리였다”며“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우문현답’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속적으로 현장 행정을 강화해 각종 시정현안을 꼼꼼히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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