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메르스 위생용품 구입비 1억 긴급 지원
조윤찬
ycc925@localsegye.co.kr | 2015-06-08 21:26:11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 관내 학교에 방역·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명목으로 1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지원한다.
대전교육청은 관내 유치원 180개원, 초등학교 146개교, 중학교 88개교, 고등학교 62개교, 특수학교 6개교 등 총 482개교(원)에 학급수를 기준으로 예비비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각급학교에 당부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교와 긴밀한 연락체제를 구축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각급학교들이 이번 사태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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