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윤민식 기자]정선아리랑의 혼이 깃들어 있고 동강할미꽃의 고장인 강원 정선군 신동읍 동강변에서 ‘동강의 발자취’란 주제로 제4회 동강문화예술제가 25일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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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민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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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문화예술제는 동강의 아름다운 비경과 지역의 향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이날 축제는 향토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재연된 동강의 어부, 새참나르기, 나무꾼, 소 밭갈기, 장터가는 길 등 다양한 생활상을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축제는 정선아리랑과 강원랜드를 주제로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배를 타고 동강을 가로질러 찾아가야 볼 수 있는 동강할미꽃 촬영은 빼 놓을 수 없는 축제의 묘미였다.
하루종일 쏟아지는 우중에도 아랑곳 않고 마을주민이 재연하는 동강 문화는 관광객과 사진 작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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