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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종 수매사진. 함평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함평군이 토산어종 보호와 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한 유해 외래어종 수매사업에 나선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수매사업은 영산강에서 관내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톤의 수매를 실시하며, 포획한 외래어종에 대해 kg당 4000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토산어종 보호 및 내수면 어업인의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배스, 블루길, 황소개구리 등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매한 외래어종은 양식장의 사료 등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외래어종 수매 사업을 통해 고유 어종의 자원 증식 및 지역 생태계 복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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