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 여성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워킹맘과 자녀(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워킹맘자녀진로설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초등학교 진학과 더불어 여성들의 경력이 단절되는 현상을 예방하고 취업여성의 자녀양육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킹맘이 자녀와 함께 적성검사, 진로발달검사, 나의 직업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21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610-2054)로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학업 및 진로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비용 및 시간 등의 부족으로 이러한 기회를 갖지 못한 가정에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워킹맘 가정의 자녀들이 진로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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