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새만금개발청은 방문객들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새만금 인근 군산‧김제‧부안 지자체의 ‘생태‧체험 공간 및 탐방로 조성 사업’ 을 대부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국가와 지자체가 50%씩 분담했다.
군산시는 지난 6월 광역 생태공원(기네스 기념비 상징화 공원)과 탐방로(0.36km) 조성을 완료했다.
부안은 이달에 생태탐방로(잼버리 부지 진입테크 81m, 마실길 초입 진입도로 정비 0.15km) 조성을 완료했다.
김제는 상설공연장 주변 경관시설(휴식‧편의시설 등)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4월까지 광역탐방로(바람길 시점~만경강 하천정비 구간 종점 6.5km)를 조성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소통‧협업을 강조하는 정부 3.0 취지를 살려,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생태‧체험 공간 및 탐방로’와 새만금 상설공연, 인근지역의 각종 행사‧축제‘ 등을 연계해 대국민 관심 증대 및 관광객 유치에 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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