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연제구는 15일부터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시간제 보육실을 설치 운영한다.
구는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엠어린이집 2개소에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 중이나 시간제 보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추가 설치하게 됐다.
연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 도서관, 놀이 체험실, 발레, 미술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부모교육·상담 및 육아정보제공 사업 등을 하고 있어, 시간제 보육실을 이용하는 아이와 부모들은 이곳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양육중인 6~36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가구가 지정된 기관에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로 시간제근로자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 영유아를 등록한 후 PC, 모바일 및 전화(1661-9361)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시간당 4000원인 보육료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시간당 2000원, 맞벌이·한부모 가구는 시간당 1000원으로 아이행복(사랑)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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