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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가 농업인을 위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교육을 한다. 용인시 제공 |
[로컬세계=김병민 기자]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화훼작목반원, 남사다육작목반원, 이동·남사 생활개선회원 총 74명을 대상으로 허리, 무릎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체조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김혜진 용인대학교 특임교수가 짐볼, 폼롤러, 고리밴드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을 바로 잡는 등의 근육강화 방법과 스트레칭 등을 지도한다.
교육은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남사 농협에서 월‧수‧목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농작업 안전분야 시범사업 대상인 처인화훼·남사다육작목반에 개인보호구와 농작업 안전장비 등을 보급해 농작업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조 교육이 육체노동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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