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요일제 해제·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민 이동 편의 강화
국립묘지·추모공원 방문 시 버스 감차 최소화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설 연휴 귀성객과 여행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국적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전시가 시민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내놨다.
대전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5일간 비교적 짧은 연휴 동안 귀성객과 여행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자치구와 함께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 교통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삼괴동 천주교묘지 방문객 편의를 위해 해당 목적지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의 감차를 최소화한다. 주요 교차로와 역, 터미널, 백화점, 전통시장 등 혼잡 예상 지역에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에 나선다.
차량 고장이나 사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당직 자동차정비업소를 운영하며, 2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승용차요일제 운행 제한을 일시 해제한다. 연휴 기간 시와 자치구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인동시장 등 7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한시적으로 주차 허용해 시민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짧은 연휴 동안 집중되는 이동 수요를 고려한 실질적 대책이 눈에 띈다. 다만 시민들의 안전 의식과 현장 대응력이 함께 따라야 진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강연식 기자 kys110159@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