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간호사회는 2일 오후 2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모유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보다 많은 아기들이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생후 4~6개월 아기 1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기의 발달사항 및 발육상태 등을 심사한다. 심사결과 으뜸상 1명에게 상장 및 장학증서 6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46명에게 상금 또는 부상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발굴 및 실천사례 확산 등을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유를 먹임으로 모유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면역력 향상은 물론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들의 의식변화와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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