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지난 23일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가 지역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삼각산보건지소 생명존중팀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무총리 주재로 발표된 2025 국가 자살예방 전략과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 출범 이후, 자살예방 정책의 현장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사회적버팀국 이상원 국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실무진이 참석해 강북구 자살예방사업 운영 전반과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생명사랑의료기관 전산고도화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강북구는 자살시도자와 유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신속 개입과 집중 사례관리 전담체계, 경찰·소방·의료기관과 연계한 위기개입 협업 시스템, GS리테일·신한은행 등 민간기관과 협력한 생활접점 기반 자살예방 인프라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종이 설문 방식에서 QR코드 기반 전산 설문으로 전환한 생명사랑의료기관 사업은 고위험군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즉각 개입할 수 있어 현장 대응력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중장년·청년 대상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지킴이 활동, 고위험 사례관리, 자살시도자 정보 연계와 관련한 법·제도 개선 필요성 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범정부 자살대책 추진본부는 “강북구 사례는 현장 대응력과 데이터 기반 정책이 결합된 우수 모델”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정책과 법·예산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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