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노선체계 개편 TF팀 회의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고양시는 지난 20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효과적인 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위해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버스 노선체계 개편 TF팀, 교통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고양시 버스 정책 추진 방향 및 목표 등 노선체계 개편 시 검토해야 할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민선 8기부터 버스 준공영제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선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5년 노선체계 개편 연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용역은 발주일부터 20개월 동안 추진되는 용역으로 △교통카드 데이터 분석 △목표 및 계획 수립 △주민 의견 수렴 △단계별 노선 개편 △모니터링 및 효과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TF팀 1차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과업 지시서에 보완·반영함으로써 3월에 용역을 발주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용역 완료 시까지 정기적으로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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