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13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 대응 및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과 밀폐공간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소 결핍, 유해가스 노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 사례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폭염 특보 이해와 온열질환 증상 ▲폭염 시 건강관리와 작업 안전수칙 ▲밀폐공간 작업 전 점검·환기 절차 ▲개인보호구 착용과 응급조치 요령 등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밀폐공간 작업은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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