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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가 15일 오후 9시 광안리해수욕장 상공에서 펼치는 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축하하는 '광안리M드론라이트쇼:BTS' 홍보 포스터. 수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수영구는 15일 오후 9시 BTS(방탄소년단)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축하하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 BTS'를 개최해 콘서트의 열기를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그동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엑스포 콘텐츠를 여러 번 선보인 ‘광안리 드론쇼’가 엑스포 홍보대사인 ‘BTS 콘서트’를 응원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BTS 드론쇼는 콘서트 종료 직후인 당일 오후 9시에 개최되어 콘서트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나가며 실시간 유튜브(수영구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이번 드론쇼는 BTS의 히트곡을 배경으로 화려한 드론 불빛이 7명의 BTS 멤버들 한명, 한명의 모습을 그려낸 콘텐츠로 구성되어 멋진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광안리어방축제도 당일 함께 개최된다. 광안리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우리나라 전통 어촌문화의 이색적인 풍경을 즐기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의 우수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기원 BTS의 부산 콘서트 개최를 축하하며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도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며 응원의 마음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광안리 드론쇼를 통해 광안리해변의 아름다움과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우수함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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