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레길봉사단, 태백시에 햅쌀 200포 기탁.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곳곳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길이 줄을 이었다.

둘레길봉사단은 지난 10일 태백시에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햅쌀(4㎏) 200포를 기탁했다.

둘레길봉사단에서 전달한 백미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둘레길봉사단은 익명 기부단체인 작은산소나눔 봉사단을 시작으로 태백시 저소득 가구 및 소외계층 등을 위해 모금과 바자회로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는 단체이다.

문곡소도동·태백산봉사단, 2024년 네 번째 백일기념 축하행사 진행

문곡소도동과 태백산봉사단은 지난 10일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네 번째 백일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백산봉사단 전제봉 단장을 비롯해 봉사단원들과 태산사 이석만 주지스님이 함께 했으며, 백일기념 금반지와 태산사 이석만 주지스님의 금일봉을 함께 전달했다.

한편, 문곡소도동과 태백산봉사단은 태백시의 심각한 저출산 상황을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문곡소도동에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고 백일이 되는 아기를 대상으로 ‘백일기념 축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찾아가는 반찬 지원행사 추진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0일 추석을 맞이하여 장성동의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반찬 지원행사’를 추진했다.

찾아가는 반찬 지원행사는 혼자서 음식 만들기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으로,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동 특화사업이다.

이번 달은 추석을 맞아 포장 반조리 제품(사골국, 계란, 두부, 어묵 등)을 준비하였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소외 계층 65가구를 찾아 안부를 물으며 전달했다.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반찬나눔 행사 실시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구문소동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반찬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구문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3종을 만들어 대상 56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준근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추진한 반찬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음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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