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오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5시부터 9시 30분까지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광장 일원에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며,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력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4일~5일은 시범 운영 기간이며, 11일 오후 6시에 공식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는 “야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한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야시장 운영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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