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주거 밀집지역과 맞닿은 산림 중 산사태 위험이 높은 3곳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하반기 사방사업’을 18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 삼가동, 이동읍 서리, 원삼면 맹리 등 산사태 취약 지역으로, 시는 총 2억5천만 원을 들여 사방댐 설치와 계류 정비 등 예방 시설을 갖췄다. 시는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점을 고려해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지역 점검을 상시화하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부터 사방사업을 확대하겠다”며 “자연재해에 대비한 예방 중심 정비로 안전한 산림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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