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수원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9회 매홀벤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이후 새로운 무역 질서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와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한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도토리와 티디에스이노베이션이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으며, 참가자 간 교류 시간도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대·중견·중소·창업 기업과 예비창업자, 벤처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가 공동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수원 지역 기업인과 대학,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학 협의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매홀벤처포럼은 강연과 IR,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고 있다”며 “수원에 자리한 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하며, 기업인과 AC·VC,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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