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연합회 성금 2천500만원 기탁…아동복지 지원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용인시 보육인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보육교직원 1천500여 명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회는 이날 지역 어린이집이 마련한 성금 2천500만원을 시에 기탁하는 전달식도 진행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요보호아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유보통합과 관련해 현장에서 느끼는 고민과 필요성을 언급하며, 보육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돼 차별 없는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인격을 형성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는 중요한 시기에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봐주는 보육교직원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도 보육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보육 발전과 보육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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