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기자]지난해 12월, 부산경남지역에서 KTX 이용 시 용산역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운행 방식을 개선해 현재 경부선 7개열차, 경전선 3개열차가 용산역을 시종착역으로 운행되고 있다.
![]() |
이는 2004년 KTX 개통 이후 13년만에 영·호남의 서울지역 전용역을 폐지한 것으로 수도권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서울역과 용산역 중에서 원하는 정차역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고객들에게 아직 낯설기만한 용산역은 서울역과 전철로 두정거장 소요되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역으로 맞이방내에서 서울 지하철 1호선이 바로 이용가능하며, 지하철 4호선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용산역에서는 고양, 파주 방면 경의중앙선 이용은 물론 서울역에서는 이용이 어려운 ITX청춘열차를 타고 강원도 춘천 등 주요 관광지로 갈 수 있는 경춘선도 이용이 가능하다.
장영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부산경남지역에서 용산행 시종착 열차를 운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용산역을 잘 모르는 고객님이 많이 계시는 듯 하다. 용산역을 이용할 경우 시간과 비용 절약이 가능하고 서울남부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니 용산행 KTX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