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탄소중립 실현 및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태백시 최초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4대를 도입해 운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시내버스로 운영하였던 노후 경유버스의 차령 만료에 따라 대당 9200만원의 국·도비를 포함한 보조금(총 사업비 3억6800만원)을 지원해 이번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대중교통의 이용비율이 높은 고령자의 이용 편의 확보와 이산화탄소 및 배출량 감소를 위해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했으며, 올해 내 7대의 전기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태백을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편의 확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