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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오는 28일 오후2시부터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부산시.여성가족부·부산지방경찰청 등 여성폭력예방 관련 기관이 참여해 해수욕장 성범죄 및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피서객·외국인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폭력 예방 가두행진, 여성폭력 예방 관련 홍보 물품 배부, 성범죄(몰래카메라 촬영, 성추행 등) 예방 및 합동 단속, 여성폭력 금지 서약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몰래카메라 및 성추행 사범을 집중 단속한다. 외국인 성범죄 방지를 위해 해운대 관광안내소 등에서 ‘몰래카메라 예방’ 안내 방송(영어)이 실시되며, 여성폭력 금지 서약 행사를 통해 시민 스스로 여성폭력예방 다짐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해수욕장에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피서문화가 조성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피서객들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해수욕장 및 다중집합지역 등에서 지속적으로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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