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라안일 기자]지난해 경제성장률이 2.7%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2, 2013년 이후 2년 연속 2%대에 그치면서 저성장 늪에 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내수 침체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 대내외 악재로 올해 경기도 어둡다는 전망이 나와 저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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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항 컨부두 전경. |
지출항목별로는 건설투자가 크게 늘어나고 정부 및 민간의 소비 증가율이 높아졌으나 설비투자는 감소했다. 또한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의 증가세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제조업의 증가율이 높아졌으나 서비스업의 성장세는 둔화됐다.
분기별 성장률을 보면 지난해 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4%증가했다.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분기 성장률은 2015년 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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