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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켐스(주) 최금성 부사장이 여수다문화복지원 여가문화공간 조성 기금을 증정하고 있다. ©로컬세계 |
[로컬세계 이실근 기자] 낡고 노후화된 여수다문화복지원의 지하층(74㎡ 규모)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취미, 여가, 문화, 체육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 및 편의시설로 탈바꿈했다.
여수다문화복지원에 따르면 누수 및 부식 등의 열악한 환경과 노후시설로 인해 방치됐던 지하층이 휴켐스(주)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휴켐스(주) 자원봉사단은 약 2주 동안 누수 및 습기 방지, 바닥 데코타일 시공 및 페인트 작업 등에 함께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이어나갔다.
리모델링이 끝난 지난 6일 휴켐스(주) 최금성 부사장은 복지원을 방문해 완공된 지하실을 점검한 후 여가문화 공간조성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최금성 부사장은 “여수다문화복지원의 행복공간 조성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이 복지원의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한국생활을 향유하며 우리사회 내 건전하고 건강한 다문화 형성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서옥자 여수다문화복지원장은 “복지원 내 다목적 공간의 부재로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제약이 많았다”며 “여가문화에 대한 접근기회는 낮고 결핍감은 높은 결혼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휴켐스(주)는 평소에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회사로 사회복지시설 지원활동 외에도 환경지킴이 활동, 지역공동체 후원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환원함으로써 회사와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서울시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제치고 ‘후원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오랜 기간에 걸쳐 진정성 있는 활동을 추구해 온 휴켐스(주)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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