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가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등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김장김치 나눔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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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약 2,000포기의 김치를 버무렸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 177박스는 관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었다.
김건희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 회장은 “나눔 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독거노인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태백시협의회는 매년 김치 나눔봉사, 물길청소봉사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태백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한마음신협, 상장동에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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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한마음신협에서 상장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과 생필품 박스를 전달하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한마음신협 임용훈 이사장과 남광모 전무가 함께 하였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과 생필품 박스 20개를 전달하였다.
김명희 동장은 “후원해주신 물품은 추워지는 날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물품은 상장동 내 독거노인 20분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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