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 선수 집결…지역 상권 파급효과 기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대한민국 태권도의 얼굴을 가릴 국가대표 최종 관문이 고원도시 태백에서 열린다.
강원 태백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2026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태백시태권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태권도를 대표할 국가대표를 최종 선발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각지의 우수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겨루기와 품새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겨루기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남·여 8개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각 경기당 2분 3회전으로 운영된다. 품새 경기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며, 개인전·복식전·단체전으로 구분해 연령별로 진행된다. 공인품새는 토너먼트와 컷오프 방식을 혼합해 운영하고, 자유품새는 컷오프 방식으로 실시된다.
시는 대회 기간 원활한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 방문객 편의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동계 시즌에 열리는 전국 규모 대회인 만큼 숙박·외식업 등 지역 상권에도 일정 부분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중요한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확대해 고원 스포츠도시 태백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시 브랜드를 가늠하는 무대다. 안정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태백의 스포츠 마케팅 역량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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