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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에는 카메룬, 에티오피아,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4개국 관세청장을 비롯해 총 10개국 관세당국 고위급 인사 18명이 참석했다.
관세청은 세미나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무역원활화협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무역원활화 정책과 선진 관세행정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WTO 무역원활화협정은 WTO 발족 이후 발효된 첫 다자협정으로 세계무역 촉진을 위한 관세행정, 통관절차의 투명화 및 간소화, 개도국 능력배양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통관단일창구, 수출입안전업체 공인제도(AEO), 데이터분석, 위험관리 등을 소개한다.
노석환 관세청 차장은 30일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방한한 아프리카 지역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났다. 이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수출, 세관상호지원협정, 아프리카 지역 한국기업 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지역 개도국의 무역원활화협정 이행과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하고 세관분야 협력 사업을 면밀히 추진할 것”이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의 통관애로를 해소해 한-아프리카 간 무역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유니패스 수출 확대를 통해 관세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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