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는 6월 1일 기준 등록된 자동차 40만 3506대를 대상으로 1기분 자동차세 403억 5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9만 2975건 389억 4700만원에 비해 건수는 2.7%인 1만 531건, 금액은 3.6%인 14억 400만원이 증가했다.
각 구별 자동차세 부과현황은 서구가 12만 1138건에 121억 9300만원(30.2%) 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9만 2146건에 101억 3400만원(25.1%), 중구 7만 1040건에 67억 7600만원(16.8%), 대덕구 6만 874건에 58억 700만원(14.4%), 동구 5만 8308건에 54억 4100만원(13.5%)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부과액은 승용차가 32만 3440건에 376억 98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화물차 6만 1137건에 16억 6600만원, 승합차 1만 3831건에 8억1200만원,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5098건에 1억 7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기, 모바일 지방세 납부서비스인‘스마트 위택스’등을 활용해 납부하거나 지방세납부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사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등 10개사로 이용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인터넷지로(www.giro.or.kr) 사이트에 접속해 적립된 포인트 사용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조강희 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시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내 납부해줬으면 한다”며 “이달중 2기분까지 선납할 경우 5%의 자동차세 할인 혜택이 있어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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