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장미 체험으로 여성 권익과 역사적 의미 친근하게 전달
지역 유관기관·시민 100여 명 참여, 성평등 문화 확산 강조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태백시가 시민과 함께 성평등 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 태백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지난 6일 황지연못 일원에서 ‘지금, 여기, 함께 만드는 성평등’을 주제로 제118회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태백시와 여성단체협의회, 인권네트워크, 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유관기관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세계 여성의 날 유래와 역사 소개, ‘3·8 여성선언문’ 낭독, 태백인권네트워크 주요 활동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 모양 수세미와 참정권을 상징하는 장미꽃 나눔 체험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역사적 의미를 친근하게 전달했다.
이경숙 소장은 “차별과 편견 없는 성평등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성평등 태백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것을 기념해 UN이 지정했으며, 매년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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