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울산엘리야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전국 709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 의료기관 중 상위 10% 내로 진입하는 성과를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 등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엘리야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지난 2021년 1개 병동 총 34병상을 개설한 이후 매년 병상을 추가하여 현재 전체 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최초 도입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제도’는 사업 참여 확산 및 간호 인력 처우 개선을 통해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간호 인력 처우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인센티브를 각 병원에 차등 지급한다. 평가는 사업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로 나누어 진행됐다.
최종 평가는 10개 부문의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고 가점과 감점을 반영해 산출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S, A, B, C, 등급 외 등 5등급으로 나눠진다.
김은주 간호부장은 “울산엘리야병원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설 개보수를 통한 환경 개선과 감염예방 활동 강화,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A등급 획득은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꾸준히 보완해온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자만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간호간병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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