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사전예약으로 무료 서비스 제공
지난해 8월, 동작구청 지하주차장 옆 1층 필로티에서 구민들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고 있다. 동작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명절의 시작은 길 위에서 결정된다.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작은 준비가 안전한 귀성길을 만든다.
서울 동작구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설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작구청 지하주차장 옆 1층 필로티에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작구지회가 주관하며, 동작구민 소유의 승용차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접수는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간대별로 50명씩 신청 가능하며, 택시와 렌트카, 외제차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항목은 각종 오일류 보충을 비롯해 제동장치와 엔진 작동 상태, 배터리 및 브레이크 점검, 타이어 공기압 확인, 차량 소모품 교체 등으로, 명절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기본 안전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행사 당일에는 모범운전자를 현장에 배치해 교통질서 유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구민들이 무엇보다 안전하게 다녀오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차량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절마다 반복되는 교통사고의 상당수는 사전 점검만으로도 줄일 수 있다. 행정이 먼저 안전을 챙기는 이런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명절 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