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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2014 여수 정월대보름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굴렁쇠 놀이를 즐기고 있다. |
[로컬세계 이실근 기자] 여수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2015 정월대보름 행사’가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웅천지구 지웰아파트 입구 공터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관하는 여수시문화원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을 맞아 잊혀져가는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민속놀이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날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 주요 기관단체장과 초청인사,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행사는 ▲체험행사(제기차기, 투호놀이, 새끼꼬기, 윷놀이, 가족 손도장 찍기, 굴렁쇠 굴리기, 연날리기, 쥐불놀이, 반짝 퀴즈 등) ▲길놀이(농악단) ▲문화예술공연(판소리, 민요, 고수, 전통무용 등) ▲강강술래, 소동줄놀이, 대동놀이 ▲떡국 및 음식나누기 ▲달집점화 등이다.
임용식 여수시문화원장은 “이번 행사 중 특히 달맞이행사는 달집 불빛이 웅천지구 겨울 밤바다에 비쳐 장관을 이루게 될 것이다”며 “지역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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