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19일 태백소방서, 태백경찰서와 합동으로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및 주정차금지구간 집중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태백시는 태백소방서, 태백경찰서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황지자유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는 고질적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량 출동 지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금지구간 단속‧계도, 골든타임 확보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소화전 주변 주정차금지구역 단속‧계도 등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를 위해서는 소방출동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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