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울산광역시는 8일 오후 시청에서 ‘울산항 기반 북극항로 시대 선도 전담(TF) 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1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북극항로 상업화와 해양수도권 육성에 대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응 방향과 운영 계획을 논의한다.
특히 전담 TF는 기존 공공·연구기관 중심에서 통관, 에너지, 조선, 금융 등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 12개 기관, 15명 규모로 확대됐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HD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극항로와 해양수도권 연계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료 급유(벙커링) 등 에너지 인프라, 조선·물류 연계 산업생태계, 통관·금융 협력체계, 민간 참여 기반 사업 모델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전담 TF를 정책과 산업, 인프라를 잇는 협의체로 운영하며,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사업 발굴과 민간 참여형 실증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북극항로 대응과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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