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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새마을회가 자원 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 비료 포대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 새마을회는 자원 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 비료 포대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성군새마을회는 400개 마을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중심으로 상반기에 비료 포대를 수거했다. 마을별 수집한 비료 포대는 읍면별로 모아 새마을회관 주차장에 적재한 후 자원재활용센터에 판매했다.
이날 수거된 비료 포대는 14,040kg으로 kg당 240원에 판매해 3,370천원 수익을 거두었으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집수리 비용에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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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새마을회가 자원 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 비료 포대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의성군 제공) |
박희용 새마을회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에 수집량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 새마을회는 매년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농약빈병 모으기 행사를 개최하며 녹색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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