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올해의 청렴공무원’ 3명을 선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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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석래 주무관, 김신환 실장, 김미희 주무관 |
그 주인공은 김신환 유성구 감사실장, 본청 이석래 맑은물정책과 주무관, 김미희 일자리경제과 주무관 이다.
김신환 감사실장은 구청 내에 청렴동아리 ‘비움’을 발족해 직원들 간에 청렴실천 자정운동을 전개하는 등 청렴 생태계 조성에 일조했다.
이석래 주무관은 자원봉사의 생활화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공공하수도행정 비리를 예방하기 위한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을 발간하고 부조리 예방을 위한 본인만의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미희 주무관은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기여했으며 노동단체 지원사업 추진 시 보조금 관리에 투명성을 기하는 등 청렴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대전시 고종승 감사관은 “올해의 청렴공무원으로 선발된 공무원은 시장 표창과 시상금 수여, 시정백서에 인적사항 및 공적내용의 영구 기록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후보자에 대한 공적심사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공감하는 선발제도 운영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청렴공무원상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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