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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청와대 비서실은 “메르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늘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정책조정수석과 고용복지수석을 반장으로 하는 ‘메르스 관련 긴급 대책반’을 편성, 메르스 관련 사항이 안정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반은 향후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등 관련부처의 상황대책반 채널을 가동해 메르스 관련 필요한 긴급대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상황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정부의 대응 상황과 추가 확산 방지대책, 상황단계별 부처협조사항 및 보완대책 등을 중점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현재 국내 메르스 환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모두 30명으로 늘었으며, 3차 감염자도 3명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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