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347억 투입…1,100명 전문인력 양성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과학 석·박사 인재양성 사업(2기)’ 수행기관 10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은 혁신 바이오헬스 제품의 개발과 안전한 사용에 필요한 규제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21개 대학 등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교육·연구계획과 수행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 기관들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347억 원을 지원받아 학위 및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총 1,100명의 규제과학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사업은 ▲AI 기반 신약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디지털·AI 기반 의료기기 ▲규제과학 데이터사이언스 ▲차세대 위해성 평가 ▲건강기능식품 소재 혁신 ▲글로벌 규제정책 등 7개 분야지정형 과제와 자율형 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 대학은 산업계와 협력 연구를 필수로 수행하고, 업계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비수도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자율형 과제’를 도입하고, 기존 학과 내 전공과정 형태의 규제과학 프로그램 운영을 허용하는 등 참여 문턱을 낮췄다. 학부 과정에는 ‘규제과학 개론’ 등 기초 교과목도 포함해 저변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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