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남해해경청에서 개최된 특별 승진임용식에서 특진 대상자인 광역수사대 제주현 경위[왼쪽]가 구자영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게 경례하고 있다.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4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오전 9시에 경찰관 1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진 대상자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제주현 경위로, 평소 수사전문 경찰관으로서 선박엔진 핵심부품 기술 자료를 유출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해양 관련 수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승진 대상자(경사→경위)로 선정됐다.
이번 임용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남해해경청장과 과장급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개별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은 “경찰관으로서 승진은 개인과 가족에게 큰 영광임과 동시에 승진은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만큼 앞으로 더 높은 책임감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임용식 등 각종 행사를 지속적으로 최소화 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 개최 시에도 참석자들에 대한 사전 발열체크, 각종 소독 등을 한 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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