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소문회가 지난 22일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쌀 1천㎏(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문회는 1968년 의성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50여 년 넘게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의성군은 소문회가 사랑의 쌀 기탁을 비롯해 연탄 나눔, 감자 기탁 등 꾸준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 1천㎏은 의성읍사무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가구,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문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힘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성읍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소문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