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8일간 중국·일본·폴란드 등 7개국 공무원 10명 초청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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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일 도청. 충남도 제공 |
[로컬세계=박명훈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8일간 진행한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나이스(NICE) 충남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나이스(Networ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 Engagement) 충남’은 도와 해외지방정부 공무원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지역간 국제교류로 확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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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종합상황실 견학 모습. |
3회째인 올해는 중국 헤이룽장성(자매결연)·광둥성(자매결연)을 비롯해 일본 시즈오카현(우호협력),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자매결연), 베트남 박장성(우호협력) 소속 공무원 5명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과정 연수를 통해 방문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우호협력),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말라카주(교류의향), 베트남 롱안성(우호협력) 공무원 5명 등 총 7개국 10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산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방문을 시작으로 △도청사 견학 △당진 스마트농업 현장방문 △서산 대산 수소발전소 견학 △부여 국립박물관 방문 △서동연꽃축제 참석 △직원 간담회를 통한 행정경험 공유 등 충남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명소 및 기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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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 스마트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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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산 그린에너지 |
도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연수 효과를 높였다.
도 관계자는 “각 나라 연수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충남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지방정부 간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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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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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서관 |
한편 도는 17개국 34개 해외 지방정부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해외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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