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최종욱 기자]관세청은 1일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8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고, 수입은 519억 달러로 △4.0%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6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은 4,539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9% 증가했으며, 수입은 4,130억 달러로 1.6% 줄었다. 이에 따라 누적 무역수지는 409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해 8월 24억5000만 달러에서 올해 8월 26억 달러로 5.8% 늘었다.
관세청은 “8월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로 무역수지가 흑자를 유지했다”며 “세계 경기 회복세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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