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조윤찬 기자]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동부Wee센터와 대전시 일대의 직업체험처에서 6차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 중단 의사가 있거나 학업을 중단할 위험이 있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학업중단숙려제 ‘반올림#’ 프로그램은 매회 40시간 이상 운영되며 심리검사, 성교육, 진로캠프(퀼트 공예, 가죽 공예, 캔들 공예 등) 및 진로설정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업 유지를 방해하는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현종 센터장은 “학업을 중단하려는 학생들이 Wee센터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심리적 으로 정서적으로 안정을 통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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