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 전경. 아산소방서는 오는 20일까지 노후소화기를 집중 수거한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는 가압식 노후소화기 폭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11일부터 20일까지 노후 소화기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해 수거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가압식 소화기는 내부에 별도의 가압가스 용기가 들어있는 구조로 축압식 소화기와 달리 압력 게이지가 없어 노후된 경우 폭발의 위험이 있어 폐기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아산소방서는 상·하반기로 나눠 노후소화기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하며 관내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 이장단을 활용해 마을별로 노후 소화기의 위험성과 소화기 식별방법을 알려 노후소화기 수거·교체에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이종하 아산소방서장은 “노후 소화기의 위험성과 식별방법을 적극적으로 교육·홍보해 수거·교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후소화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아산소방서 방호예방과(041-538-04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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