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노지훈 기자] 진주시의회(의장직무대리 남정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2014회계연도 진주시 재정관리 및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천효운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진호 공인회계사, 김유진 세무사, 정대용 전 시의원, 강석장 전 공무원 등 총 5명의 전문성을 겸비한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문제점을 도출, 개선사항을 제시해 내년도 예산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결산 검사를 진행하는 위원들은 지난해 진주시가 운영한 세입세출예산을 실제 집행한 실적과 대조해 공정성, 재무운영의 타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위원들은 관련법령 준수 여부, 결산과 관련한 제반 규정 작정성 여부, 공유재산의 누락여부, 지출명령의 부합여부, 재정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의 검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천효운 의원은“지난해 시 회계검사와 함께 각종 사회단체에 지급된 보조금에 대해 면밀한 검사로 사용의 적정성에 주안점을 두고 세밀한 결산검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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