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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감사위원회사무처, 범농협 식품안전 사고예방 특별점검 기간 운영. 농협 제공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감사위원회사무처는 추석명절을 맞아 생산부터 유통, 판매 전 분야에 대해 지난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3주간 범농협 식품안전 사고예방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감사위원회사무처는 전국 주요 유통판매장 40여개소에 대한 식품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농산물 납품업체(유통) 및 산지(생산)의 원산지 위반 여부도 농협경제지주와 합동으로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직접 점검하지 않는 유통판매장에 대해서는 범농협 자체 감사조직을 활용해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농협내 식품안전 사고를 원천적으로 근절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유통판매장에서의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와 더불어 농산물 납품업체 및 산지의 ▲원산지 거짓·허위 변경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아울러 농식품가공조합도 방문해 원산지 관리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범농협의 식품안전사고를 뿌리 뽑기 위한 전방위적인 점검에 중점을 둔다.
이번 범농협 특별점검 기간 운영 및 합동점검을 기획한 이규삼 감사위원장은 31일 농협삼송유통센터를 방문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농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농협판매장에서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되어 유통된다면 이는 농협이 국민의 신뢰를 져버리고, 고객을 기만하는 행위로 인식 될 수 있다”며, “지난 60년에 이어 앞으로의 100년 농협이 되기 위해 농협에서 만큼은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믿고 살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단 한 건의 식품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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