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복지 ‘마음충전 행복피움 쉼터’ 프로그램 일환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사곡면은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찾아가는 보건복지 중점사업인 ‘마음충전 행복피움 쉼터 운영’의 일환으로 관내 5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유리티 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 미술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심리적 만족감을 높이고,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교류와 활동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에서는 이야기만 나누다 가곤 했는데, 이번엔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보니 뿌듯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어르신은 “내 손으로 만든 코스터를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사곡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 활력과 소소한 즐거움을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경로당 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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